스플릿

2010. 8. 4. 18:01 | Posted by 쿠루리

대체로 1박 안하고 짧으 코스를 끝낸 사람들은 다른 도시로 이동했지만 난 전날 잠도 설치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 위해 1박을 했다.(그러나 호텔비가 너무 비싸서 후회했다...)
(호텔 로비 벽면에 버스 시간표가 있으니 전날이나 아침 일찍 일어나 확인하길~)
버스값은 버스에서 직접 지불하면 되고 역시 짐칸에 짐을 실으면 돈을 지불해야한다.

플리트비체에서 스플릿까지 6시간. 장거리여서 운전도 2사람이 번갈아 가면서..
2시간쯤 지났을 무렵 휴게소에 들렀는데, 기사님들 여유롭게 식사를 하십니다.
ㅎㅎ 그럼 손님들은 내려서 식사를 하거나 구경을 하지요


                                                       휴게소 뒤편에선 곰을, 옆에선 사슴을 볼 수 있다.

                                                                  스플릿에서 잡은 숙소(1박 15유로)

            저녁은 조각피자(짜긴 하지만 맛은 좋았다), 저녁 식사 후 산책하고 돌아오면서
            재래시장에서 떨이로 파는 자두를 사왔다. 물론 맥주도 함께~ ㅎㅎ 
            너무 달달하고 알찬 자두 또 먹고 싶네그랴..
            빵집에서 파는 빵은 맛있어 보였으나, 크로아티아에서 먹었던 빵들은 별다른
            향신료나 양념없이 소금으로만 간을 하나 보더군.. 짜고 밀가루맛만 100%!

스플릿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번화가가 형성되어서 멀리 갈 필요없이 광장중심으로 구경을 하면 끝인것 같았다.  주변을 돌면서 성당에 들어가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다녀온 곳 > Croat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스타르  (0) 2011.04.24
흐바르섬  (0) 2011.04.24
국립공원 플리트비체  (0) 2010.08.04
크로아티아로~~  (1) 2010.08.04
프롤로그  (2)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