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플리트비체

2010. 8. 4. 16:07 | Posted by 쿠루리
 

플리트비체까지 가는 첫번째 버스는 8시 40분(버스가 자주 있는것 같진 않다.)
78쿠나를 주고 표를 사고 버스를 타러 405통로를 내려가니 버스가 있었다.
버스는 짐칸에 짐을 실을때 돈을 받는다. (기억으론 7쿠나였던것 같다.)

3시간을 달려 도착한 플리트비체국립공원(입구가 생각보다 초라했다.)
나무로 만든 정류장에 내려주는데 버스탈때도 이곳에서 타야한다.

티켓은 길 건너편 안내소에서 사야하는데 옆에는 수퍼도 있다. 이 수퍼에서 물을 미리 사가는 것이 좋다. 공원 내 매점이 거의 없고 있어도 물값이 아랫쪽보다 비싸다.
공원은 여러개의 코스로 나뉘어져 있지만 티켓은 110쿠나로 똑같다.
각각의 코스는 알파벳으로 구분되니 원하는 코스를 골라 같은 알파벳만 따라가면 된다.
                                                                                        (110쿠나짜리 티켓)
플리트비체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다리도 모두 나무로 되어 있고 부러진 나무조차도 일부러 치우지 않고 자연의 원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 이제부터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감상하시길~~

힘들게 필름과 필카를 들고 갔으나 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ㅜㅠ
뒤로 갈 수록 멋진 풍경이 많았지만 필카는 고장나고 똑딱이는 배러리 방전되서 액기스 사진은 찍지 못했다...ㅜㅠ
죽기 전에 필카 들고 다시 한번 가야겠다.


플리트비체공원내 식당에서 먹은 저녁식사(서비스로 주는 빵+야채스프+오믈렛)
식당 음식가격은 돈없는 여행자에게는 비싼편이라 제일 싼걸로 시켰다.
입맛에 안맞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서비스로 주는 빵은 다 먹지 못해서
남은 오믈렛으로 샌드위치 만들어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다는~~ ㅎ(아껴야 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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