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미'오빠

2012. 7. 8. 15:57 | Posted by 쿠루리

 

 

상미오빠 쌍규

개 이름을 사람처럼 짓는 쌍규

자신의 컴플렉스도 당당히 사랑하는 쌍규

지리산과 곰배령에 미쳐있는 쌍규

여자만큼 눈물이 많은 남자 쌍규

유쾌한것 같지만 유쾌하지만은 않은 쌍규

너무나 인간적이지만 너무나 인간적이라 가까워지기 싫은 쌍규

처음 만나 1시간만 즐거운 쌍규... 1시간짜리 인간 쌍규

 

'쇼생크탈출'에서 주인공인 앤디가 탈출하고 난 후 친구들이 모여앉아

앤디와의 옛일을 회상하면서 웃고 떠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선배도 그런 사람 같아요.

누군가가 선배에 대해 회상하며 웃고 떠들때 직접 만나 겪어보지 않아도 그냥 듣기만 해도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요.

 

책 잘 봤어요... 역시 읽다가 질렸지만 정말 선배다운 책인거 같아요.

기자질 잘하시고 곰배령 민박집 상미오빠로 뵐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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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엄마네!

2012. 7. 8. 15:25 | Posted by 쿠루리

 

 

내 오랜 친구...

첫인상은 넌 정말 별로였어. ㅋㅋ

빼빼마른게 샤프심처럼 날카로워서는 말야!

미운정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0년이 넘었다.

지금은 가족같은 친구...아직  새론이 엄마로서 니 모습이 낯설지만...

딸 먼저 챙기는 니 모습이 서글프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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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12. 6. 30. 16:29 | Posted by 쿠루리

6월 초에 다녀온 이곳 귀곡산장도 숙박+바베큐+조식 패키지가 저렴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가평이라 가깝게 생각했지만 이곳은 산속에 자리하고 있어서 꽤나 멀게 느껴졌다.

귀곡산장이라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상상했었는데 마네킹을 보자마자 피식 웃음이 났다.

저 흉물스런 것은 뭔가??? 없는게 더 나을텐데...ㅋㅋ 

그냥 산장 식당이었다가 나중에 숙박업도 같이 하게 된것 같았다. (숙소가 조금..쩝..)

숙박은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음식은 추천하고 싶다.

바베큐 패키지에 나온 밑반찬과 야채는 직접 기른거라 싱싱하고 맛있었다.

사장님 음식 솜씨가 꽤나 좋은듯했다.(밖이라서 음식이 더 맛있었는지도...)

공기가 좋아 산책하기 좋고 산뽕 나무가 많아 직접 뽕을 따서 먹었다.

태어나서 그렇게 달고 맛있는 뽕은 첨 먹어본거 같다. 같이 갔던 친구는 반신반의 하더니

식사후에 후식으로 뽕을 다 드셨다. ㅎㅎ (거봐 내가 더 따자고 했잖아!!)

딱히 무얼 한것도 없지만 그냥 테이블에 앉아 차 한잔 시켜놓고 두런두런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번에 닭도리탕 먹으러 가야겠다. 아직도 맑은 공기와 맛깔나는 밑반찬이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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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12. 6. 30. 16:14 | Posted by 쿠루리

1박 2일에서 보았던 캠핑카여행

작년에는 운영을 하지 않았다가 올해 다시 재운영을 한거란다.

화창한 날씨였지만 또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캠핑카에서만 지내야했다.

캠핑카안에는 시설들이 괜찮은 편이었으나 오래된 집기류는 바꿨으면 싶었다.

가족보단 커플이 가기에 더 좋을듯..좁고 아늑해서~ ㅎㅎ

집에서 1시간 반정도 걸렸으니 먼거리는 아닌것 같다.

도착해서 카메라를 들고 풍경을 찍을까했는데..주변에..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다음날 물이 빠지고 나서야 그곳이 굴밭이라는걸 알았다.

양식하는 곳이 아닌 자연산 굴이 바위와 돌 사이에 많았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말이다.

난 굴을 먹진 않지만 굴을 따고 싶었다. 장비가 없어 포기했지만 다음번엔 꼭 굴을 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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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여행

2012. 6. 30. 16:05 | Posted by 쿠루리

올해부터 자주 여행을 다녀보기로 했다.

혼자하는 여행이 쉽진 않지만 방구석에서 뒹구는것보단 나을것 같아서말이다.

그 첫 여행이 이곳 안면도 페블비치펜션이었다.

월풀욕조가 있는 펜션을 찾아보니 마침 이곳이 50%할인 행사를 한다길래 앞뒤 재지않고

바로 질렀다. 또한 바다가 바로 눈앞에 보인다고 해서..(현실은 좀 달랐지만..싸니까~)

햇볕은 쨍쨍이었으나 바람이 무섭게 불던 관계로 바베큐는 생략~

혼자라 이번엔 고기도 사가지 않았다! 먹는게 뭐 그리 중요한가 혼자 즐길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중요하지...라고 하면서 애써 위로했다. ㅎㅎ

대충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 몇컷 찍고 바람때문에 얼른 들어와 그냥 쉬었다.

정말 아주~~아주~~ 푹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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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재

2012. 6. 30. 15:49 | Posted by 쿠루리

벌써 작년이었네.

사무실 동료와 함께 찾은 남한산성 낙선재

닭도리탕이 먹고 싶어 무작정 찾아 떠난 낙선재

분위기는 좋았지만 한약넣은 닭도리탕은 내입맛엔 별로...

여름에는 냇가에 발담그고 먹을수도 있다는데 이런 맛이라면 안가고 싶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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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다.

2011. 11. 30. 15:28 | Posted by 쿠루리


어느새 12월이 다가오네..
또 한해가 가네...
언제나 풀리려나 이누므 먹구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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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의 고향 오천항으로...

2011. 6. 22. 18:53 | Posted by 쿠루리


가자 생각하지 말고 떠나자.
밤이라도 좋다~

키조개는 보령 오천항이 유명하다는 인터넷을 보고 찾아갔다.

작은 항이지만 어딜가나 키조개는 넘쳐났다. 샤브샤브용 키조개살들

키조개 천국이라 밑반찬도 키조개 조림

관자를 생으로 무친 초무침...그러나 나에겐 그림의 떡!

양념구이를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이튼날 서비스로 주신 간장게장...(역시나 나에겐 그림의 떡)

국물맛이 정말~정말~ 완젼 끝내주는 샤브샤브! 별거 넣은거 없는거 같았는데...

만원에 4마리짜리 키조개! 물론 저걸 다 먹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만원어치 사와서 이틀을 해 먹었다. 230사이즈 내 신발보다 컸던 감동의 키조개

오천항의 밤은 고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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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도 그립구나...

2011. 6. 1. 10:35 | Posted by 쿠루리

 

 

 

 

 

 

 

 

 

 

 

 


다시 시작이다!!

다음엔 어디로 갈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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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여행 - 안성두리마을

2011. 6. 1. 10:26 | Posted by 쿠루리


 플로랜드..
그러나 플로랜드라는 이름에 비해 핀 꽃은 저것 밖에 없었다...
푯말도 없어 지금도 꽃이름을 모른다!



복거마을


오랜만에 나간 출사였지만 더운 날씨와 오랜시간 카메라를 잡지 않아 무뎌진 감으로
무식하게 찍어낸 사진!! ㅜㅠ

쫌 더 긴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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